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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매치기로 살아가던 혜빈은 어느날 석광의 도박판에 끼게 되고 그날이 오히려 자신의 삶에 더 어두운 날들의 시작이란 것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 먹히고 먹는 그 도박판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자는 누구일까? 모든게임이 끝난후 혜빈은 석광의 돈을 가로채 달아나 버린다